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 주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직접 찾아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6일 유통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방문했다. 신 회장의 현장 점검은 지난 5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처 압구정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신 회장은 경영진과 함께 각 층의 시설과 영업 상황을 둘러보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첫 현장 점검 행보로 동탄점을 찾은 것은 동탄점이 롯데백화점의 미래 핵심 점포이기 때문이다.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선보인 신규 점포로, 지하 2층~지상 6층 연 면적 24만6000㎡로 경기도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 회장이 귀국 후 바쁜 일정 속에서 동탄점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며 “7년만에 오픈한 백화점을 직접 보고 업계 트렌드를 살피기 위한 행보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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