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장과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등교길 학생들의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부산진경찰서 제공.
부산진경찰서는 2학기 개학 시즌을 맞아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3RUN' 안전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3RUN'이란 경찰이 항상 곁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등교길 안전,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달린다(RUN)는 뜻이다.
이날 관내 학교전담경찰관과 당감지구대에서 등굣길을 지키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자료와 아동학대예방교육 자료(QR코드)가 담긴 서한문을 배부했다.
석봉구 부산진경찰서장은 "자녀들과의 충분한 대화를 할 것과 평소 달라진 행동을 보인다면 즉시 학교폭력상담전화인 117신고센터에 전화해 학교전담 경찰관과 상담해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경찰서는 오는 30일까지 부산진구 내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