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은 31일 본사의 유튜브 프로그램인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사가 2019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게 ‘무료 변론’을 받은 사실을 놓고 두 후보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 전 대표가 민주당에서도 국민의 걱정을 없애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재명캠프에서는 그간 수많은 네거티브와 허위사실 공표를 같은 민주당원으로서 최대한 인내했지만, 이번의 흑색선전은 용인 가능한 선을 넘었다”며 “이낙연 후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는 등 명낙대전이 절정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하며 바람을 일으키는 등 야권의 경선레이스도 양강구도를 형성하려는 양상이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틀조선TV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정치, 경제, 부동산 등 핫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시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