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에피소드 '황금 수염과 보물섬'을 추가하고, 이달 오픈할 '왕위쟁탈전'에 앞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에피소드 '황금 수염과 보물섬'은 크라켄의 힘으로 변이된 해적 '황금 수염'을 물리치고 보물섬을 찾는 스토리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명성 퀘스트, 1인·5인 던전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다양한 섬들을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섬에는 전투, 플랫포머(점프를 하며 이동하는 미니게임), 휴양지 등 여러 콘셉트가 존재한다.
또 넷마블은 에피소드에서 스킬 효과가 극대화되는 이마젠 '해적냥(물 속성)', '피요(나무속성)'를 추가하고, 해적 콘셉트의 의상 아이템과 신규 탈 것 '보토'를 선보였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후냐 컴퍼니'는 후냐를 수집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이는 콘텐츠다. 이번 후냐들은 기존의 하얀색 후냐가 아닌 다양한 색깔과 5가지 속성을 갖고 있어, 수집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총 6개의 후냐를 배치해 캐릭터의 등급, 각성, 잠재능력, 세트 효과 등 다양한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이달 중 왕위 쟁탈전을 업데이트하며, 이에 앞서 신규 6성 탈 것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왕위 쟁탈전은 서버 1위 킹덤(길드)을 결정하는 대규모 전투로,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왕위 쟁탈전에서 1위하면 전용 코스튬과 서버 내 정책을 설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번 이벤트는 '왕위 쟁탈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접속만 해도 6성 탈 것 '차원 여행자의 사슴'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