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T다이렉트샵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5년 제정되었으며 IDEA,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세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SKT는 T다이렉트샵의 브랜드가 온라인 고객경험을 넘어 휴대폰 구입, 서비스 개통, 배송까지 고객이 일관적이고 강렬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과 단일 색상의 무코팅 인쇄 변경 등 친환경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SKT의 ‘행복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이 경험하는 구매 여정(Journey)에서 ‘빠르게, 직접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볼드한 로고 타입에 화살표를 형상화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키지, 안내 책자, 배송 전문 매니저의 유니폼 등 다양한 제작물에서도 T다이렉트샵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는 등 디자인적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T 예희강 Creative Comm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SKT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감성과 디자인력,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가치가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