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대표 와이너리 총 23종 구성
'도멘 르로아'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동부 브르고뉴 지역의 '르로아'(LEROY) 와인 2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르로아 와인은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에게 '세계 최고의 와인'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장기 숙성력과 강렬함을 지닌 와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르로아 1994년 빈티지 1병이 약 23억원에 팔리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에 꼽히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메종 르루아 와인 총 11종과 도멘 르루아 와인 총 12종을 수입한다. 가격은 7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대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부르고뉴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도멘 르로아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연간 약 2,700 케이스 생산하는 르로아는 국내에 한정 수량만 들어와 와인 수집가 및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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