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17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신규 영웅 ‘전설의 용사 에리나’를 추가했다.
새롭게 등장한 ‘전설의 용사 에리나’는 마계에서 네 명의 마신을 홀로 무찌른 전설의 용사로, 선하지만 철저하게 합리적인 공리주의자 성격을 가진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 속 최강자 중 1인이다. ‘에리나’는 내전으로 엉망이 된 마계를 되돌리기 위해 유일한 친구인 마계 왕국의 꼬마 공주 ‘리리스’의 기사가 돼, 몇 백 년 간 전쟁을 치뤄 마계를 통일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영웅 업데이트와 함께 26일까지 ‘해변의 과학자 소히’, ‘미래 기사’, ‘아이돌 에바’와 전용 장비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로드맵 이벤트: ‘전설의 용사’도 추가했다. 이벤트 미션을 수행한 이용자들에게는 ‘젬’, ‘히어로 크리스탈’, ‘전설의 각성석’ 등의 인게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난해 7월,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 코드, 흥미진진한 게임성 등으로 1년간 국내외 이용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