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관련 상품에 영상, 이미지 등 콘텐츠 담아
맛있는 스토리! '푸드온'/롯데쇼핑 제공
롯데온은 그로서리 상품에 콘텐츠를 접목해 상품을 제안하는 '푸드온'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드온은 셰프의 레시피, 오늘의 식탁, 생산자 장터 등으로 구성되며, 테마별 단순한 상품 이미지가 아닌 조리법과 전반적인 상차림 등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른바 비대면 쿠킹 클래스, 푸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셰프의 레시피에서는 매일 새로운 쿠킹 클래스 콘텐츠를 소개한다. 한우 등심 스테이크, 매콤달달 맵도리탕 등 셰프의 노하우가 가득 담긴 조리법을 동영상으로 알려주고, 셰프의 특제소스와 함께 요리 재료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한 박스에 담아 배송해주는 요리 키트(KIT)를 판매한다.
셰프의 레시피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수도권 지역에서 새벽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셰프의 레시피 상품을 정오 이전에 주문하면 정육, 수산, 채소 등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가 주문량에 맞춰 생산에 들어가고, 각 상품이 1차 센터로 모이면 합배송을 통해 하나의 상자에 담겨 다음 날 새벽 고객에게 배송한다.
오늘의 식탁은 상차림 및 식단을 제안한다. 홈술족을 위한 집에서 만드는 안주, 다이어트 및 안전한 우리 아이 식단 등 시즌 이슈에 맞춰 다양한 식단과 메뉴를 제안한다.
생산자 장터에서는 우수한 신선식품 업체의 판로를 지원한다. 상품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5개 업체를 선정해 푸드온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상품 영상도 제작해 푸드온 페이지에 노출한다.
한편 롯데온은 푸드온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일별 시그니처 메뉴 요리키트, 밀키트, 가정간편식(HMR), 신선 식재료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천명수 푸드온팀장은 "푸드온은 기존 판매 방법과는 달리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채널"이라며 "맛있는 스토리와 함께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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