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앤피오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승수가 앤피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측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류승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1997년 영화 '삼인조'를 시작으로 '황산벌', '효자동 이발사' ,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 '고지전'을 비롯해 드라마 '겨울연가', '뿌리 깊은 나무', '사랑의 온도', '본 대로 말하라',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영역을 다져온 실력파 명품 배우다.
특히 류승수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한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류승수가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손을 잡으며 대표 배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류승수 씨는 무수한 작품을 통해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어떤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류승씨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도 더 보여줄 게 많은 배우다. 여기에 앤피오엔터가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승수는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