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서 봉사활동 지속
KT&G 직원들이 충남 아산 담배농가에서 수확봉사를 펼치고 있다./KT&G 제공
KT&G는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아산 일대에서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진다.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수확이 이뤄져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또한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KT&G는 이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이 아산 둔포면에 소재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만6000㎡의 경작지에서 약 5700㎏의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들과 상생을 지속하고, 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