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12일부터 진행되는 중국의 LoL 프로 리그 ‘2021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 서머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6월 8일부터 LPL 서머 시즌 정규 리그 경기들 중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의 경기 위주로 한국어 생중계를 진행해왔다.
‘2021 LPL 서머 플레이오프’에는 LNG Esports(LNG), Suning(SN), Team WE(WE), Oh MY God(OMG), Top Esports(TES), Bilibili Gaming(BLG), Royal Never Give UP(RNG), Rare Atom(RA), FunPlus Phoenix(FPX), Edward Gaming(EDG) 등 총 10개 팀이 진출해 라운드 별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롤드컵을 기다리고 있는 국내 LoL 팬들에게도 LPL팀의 전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LPL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소속팀 경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팀으로는 타잔(Tarzan) 이승용이 활약하고 있는 ‘LNG Esports’, 제카(Zeka) 김건우 및 에이밍(Aiming) 김하람 그리고 김정수 감독이 활약하고 있는 ‘Bilibili Gaming’, 너구리(Nuguri) 장하권 및 도인비(Doinb) 김태상이 소속된 ‘FunPlus Phoenix’, 스카우트(Scout) 이예찬 및 바이퍼(Viper) 박도현이 활약하고 있는 ‘Edward Gaming’ 등이 있다.
한국어 중계진으로는 '단군' 김의중,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함께 '빛돌' 하광석, '포니' 임주완, 박진영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으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