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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입주민 대상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6 14:44

12개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이용 가능

조현욱 현대건설 마케팅분양실장(사진 왼쪽)과 김항진 GV 클러스터 대표가 '현대건설-GV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 및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입주민 대상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 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 스포츠 공간에서 접하기 힘든 펜싱, 발레, 스피닝, 필라테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전문 강사에게 강습 받을 수 있도록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제휴했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7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첫 적용 예정이며,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 컨시어지 메뉴에서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플랫폼이다. 


GV 클러스터는 개인, 그룹, 스포츠&아트 등 3가지 카테고리에 12개의 브랜드로 구성되며, 고객이 원하는 피트니스를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플랫폼과 연계해 피트니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


모던 필라테스, 파프짐, 핏템스, 마이크로스튜디오, 더원 운동과학센터, MVM휘트니스, 클럽 에스 휘트니스, M스피닝, 바디컨트롤, 홍춘체육관, 신아람 펜싱클럽, 최효정 발레스튜디오 등 국내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입주민들이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별도의 입주민 대상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게 주거 서비스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기업 ‘허그맘허그인’과도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하려는 계획도 있다. 허그맘허그인 제휴를 통해 자녀기질검사+부모양육태도검사+부모양육스트레스검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허그맘 집콕검사(비대면)를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다. 


또 연령별 심리상담(대면)과 심리검사를 제휴가격으로 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비대면 상담 서비스, 심리자가진단 콘텐츠, 간편 온라인 상담도 무료로 제공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정기적 심리칼럼 게재 및 심리영상/음성 콘텐츠 등 전문 지식들도 전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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