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꽃향과 신선한 산도 등 순수하고 섬세한 맛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으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2020년 빈티지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끌로 뒤 템플은 남프랑스의 까브리에르 지역에서 생산한 그리나쉬, 쌩소, 시라, 무르베드르, 비오니에 5개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으로 신선하고 활기찬 느낌의 살구빛 와인이다.
2020년 빈티지는 평균수명 60년된 포도나무에서 재배한 좋은 포도로 만들었으며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했다. 순수하고 섬세한 맛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이 특징이다.
끌로 뒤 템플은 와인전문지인 '와인엔수지애스트'로부터 94점, '와인스펙테이터' 92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이라고 칭하며 2020년 세계 최고의 로제 와인으로 평가했다.
와인병의 디자인은 기존 병과 차별화하기 위해 모양을 사각형으로 제작하고, 병 밑부분에 파인 펀트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제작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병 목 부분의 금색 띠는 와이너리를 둘러싼 산들을 표현했다.
끌로 뒤 템플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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