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 이후 맥주 매출 31% 증가
고객이 피코크 냉동 디저트상품을 고르고 있다./이마트24 제공
연이은 폭염에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수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봉지얼음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컵얼음(114%), 아이스크림(52%), 파우치음료(76%), 탄산·이온음료(48%) 매출도 뛰었다.
특히 도쿄올림픽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는 맥주 매출이 2주 전 같은 기간(9∼17일)보다 31%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해 올림픽이 끝나는 8일까지 야구를 모티브로 한 맥주 3종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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