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모두 평소 지병 앓아
경찰 로고./조선DB
2일 오전 9시44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다세대주택 A(80대)씨 집에서 A씨와 아내(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부부의 가족이 최근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날 이곳을 찾았다가 거실에서 숨져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A씨 부부는 4∼5일 전까지는 가족과 연락이 됐으며 부부 모두 지병을 앓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고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도 보이지 않는다"며 "사망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고자 내일 부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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