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스타필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진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8.02 11:05

스타셰프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시그니처 메뉴 개발

최현석 셰프가 자신이 개발한 샌드위치 신메뉴를 안성맞춤시장 상인에게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다./신세계프라퍼티 제공

스타필드 안성은 경기 안성시 대표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개발을 위해 스타셰프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스타셰프 군단으로 알려진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셰프가 각각 개발한 메뉴를 시연하고 안성맞춤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쿠킹클래스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하나다. 새롭게 식당을 열거나 기존 메뉴 리뉴얼을 원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셰프가 직접 레시피와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지난 28일 쿠킹클래스를 책임진 최현석 셰프는 하남시 신장시장의 시그니처 도시락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상인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참여 점포는 총 9곳으로 신규 창업 점포 3곳, 기존 점포 6곳이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셰프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각자 구상 중인 메뉴를 구체화하고, 현재 판매 메뉴에 대한 개선책을 꾸준히 논의해왔다.


스타필드 안성과 스타셰프, 안성맞춤시장 상인들은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성맞춤시장 각 매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후에는 매장 공간 콘셉트 기획 및 브랜딩, 공사 지원 등 인테리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안성맞춤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스타필드, 스타셰프와 디자이너 등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노력한 끝에 올해 초 시작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조금씩 결실을 보이고 있다"며 "안성맞춤시장의 새로운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내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스타셰프 컨설팅도 진행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개인 F&B 테넌트 2곳을 대상으로 최현석·유현수 셰프가 메뉴 분석, 맞춤형 레시피 개발 및 전수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신메뉴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