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여성·액세서리 등 전 장르 신상품 공개
신세계 강남점 전경/신세계 제공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5개층에 걸쳐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브랜드 '포르나세티(Fornasetti)'와 협업한 루이 비통의 올해 신상품을 소개한다.
실제 루이 비통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 런웨이 장소였던 루브르 박물관의 분위기를 강남점 1층 팝업 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오프라인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신상품을 소개해왔다.
지난 2019년 7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5개 층에 걸쳐 루이 비통의 가방, 의류,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샤넬, 루이 비통 남성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단독 상품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은 여러 팝업 행사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을 견인했다. 실제 지난해 샤넬, 보테가 베네타, 루이 비통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이색적인 팝업 행사를 바탕으로 신세계 강남점의 2020년 상반기 명품 장르는 23.1%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임 훈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 “성공적인 리뉴얼과 압도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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