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손승익 팀장(사진 왼쪽)과 율하모니 이윤정 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율하모니가 보유한 전문 강사 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음악·미술·외국어 강의, 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부터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제공되며, 각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오프라인 대면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날 그린카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차 서비스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롯데건설은 그린카에서 신규 론칭한 세차 서비스인 '클링'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출장 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링’은 전용 특수 세제를 사용해 약 500㎖의 물만으로도 세차가 가능한 친환경 세차 서비스다. 올해 하반기 '독산역 롯데캐슬'에 오픈 한 후,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모든 민간임대주택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분들께 생활에 필요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