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결제 기업 1위인 KG이니시스가 민간인증 시대에 맞춰 PG 업계 최초로 ‘통합인증 서비스’ 를 출시했다.

지난해 연말 전자서명법 개정안 시행으로 공인인증서 의무화가 폐지됨에 따라, 민간인증서가 연말정산, 잔여 백신 예약 등에 활용되는 등 민간인증서 발급자 수 및 활용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네이버, PASS, TOSS, NHN페이코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간편인증과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다. 또한, 7월 중 카카오, 금융결제원과의 업무 협약이 예정되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의 통합인증 서비스는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두 가지 방식을 제공한다.

먼저, 간편인증은 쇼핑몰 내 회원가입, 아이디 찾기 등과 같이 개인 정보 변경 시 적용이 가능하며, 배송정보나 멤버십 포인트 조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전자서명 방식은 전자계약, 기관 서류 신청/발급 시 활용할 수 있다.

KG이니시스의 통합인증 서비스 이용 시 KG이니시스와 협약된 6개사의 인증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인증서가 계속하여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KG이니시스는 2021년 12월까지 일부 서비스에 대하여 무료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KG이니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