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서초구 방배동 일대 숲세권 아파트 주목
'방배그랑자이' 단지내부/GS건설 제공
GS건설은 전통 부촌 방배동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인 방배그랑자이가 오는 24일부터 집들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2 번지 일원에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된 아파트다. 이중 전용면적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가 일반공급됐다.
방배그랑자이는 강남에서 접하기 힘든 ‘숲세권' 아파트로, 자연친화적인 입지를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특징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매봉재산과 맞닿아 있다. 최상층부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매봉재산과 길 건너편 우면산을 발 아래 둔 강남 시티뷰가 펼쳐진다.
단지 내 연결된 둘레길을 통해 매봉재산에 오를 수 있어 산림욕을 만끽할 수 있고 인근에 방배공원과 서리풀공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매봉재산과 우면산을 단지 내로 연결하는 특화 조경 ‘천년의 숲’, 시원한 폭포수를 뿜어 단지의 가장 멋스러운 공간으로 꼽히는 ‘낙수정', 단지 곳곳에 마련된 ‘가든라운지'와 ‘가든숲갤러리', ‘엘리시안가든', 숲과 나무를 테마로 설계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대형 피트니스센터, 프리미엄 독서실, 북카페, 호텔식 스파·사우나, 실내 영화관, 실내골프연습장, 클라이밍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췄다.
재건축 단지로는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59㎡ 타입에도 4베이(Bay)가 설계됐다. 단지는 가구마다 시스템 에어컨 3개소가 기본 제공됐다.
천연 대리석 거실 아트월, 유럽산 욕실타일, 독일 라이히트(Leicht)사 주방가구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Sys Clein)도 도입됐다.
시스클라인은 기존 전열교환기 방식의 외기 환기 공기 순환방식에 기존 이동형 공기청정기의 강력한 공기정화 기능을 더한 차세대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 오염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동한다. 통합 빌트인 시스템으로 세대 내 환기 및 공기청정 기능을 갖춰 공간 활용성도 높다.
GS건설 관계자는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상품성으로 강남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의 새 기준을 제시한 단지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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