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은 방탄소년단(BTS) 텀블러와 보틀 16종이 국내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텀블러(8종)와 보틀(8종)은 BTS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빌트뉴욕’이 콜라보레이션한 MD 상품으로 총 16종이 공개됐다.
이번 MD 상품은 BTS 7명의 멤버들이 ‘IDOL(아이돌)’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 패턴 7개와 BTS 그룹 전체를 상징하는 패턴 1개를 합쳐 총 8개의 패턴으로 구성됐다.
BTS의 타이틀곡으로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노래 아이돌의 비비드한 색감이 빌트뉴욕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녹아 들어가 청량한 컬러가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니뮤직은 작은 소품으로 만들어지는 굿즈가 대중들에게는 아티스트에 대한 친근함과 소소한 행복을 주기에 금번 MD 출시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해일 지니뮤직 Contents1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의 위상을 높인 방탄소년단의 굿즈를 하이브와 함께 출시하게 돼 의미가 매우 깊다”며, “아티스트 만의 고유 아이덴티티가 녹아 있는 굿즈가 음악 팬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BTS 텀블러와 보틀은 예약 판매를 받자마자 하루 만에 전량 매진됐을 정도로 폭발적인 팬덤을 자랑한 바 있다. 판매가는 텀블러(20oz, 591㎖)는 3만4800원에, 보틀(18oz, 532㎖)은 3만6800원이며, 빌트뉴욕 공식몰과 11번가, 국내외 주요 음반몰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