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2만1600병, 이온음료 1만 2960병 총 3만4560병 전달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직무대리(왼쪽)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상무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 후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 선별진료소 지원을 위한 음료 총 3만 4560병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료 지원은 롯데칠성음에서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선별검사 수가 급증하고 폭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는 음료는 생수 2만1600병과 이온음료 1만 2960병으로 총 3만4560병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롯데칠성음료의 기부의사에 따라, 7월 중 서울·인천·경기지역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전담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선별진료소 등 현장에서 의료진들이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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