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근로자에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생수 등 비치
부영그룹 사옥 전경/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부영그룹은 20일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열사병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사전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현장에 얼음을 공급하고 식염포도당·생수 등을 비치한다.
또한,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는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특보 발령 시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장관리자의 위생관리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각 현장에서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하여 안전 및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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