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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판매수수료 '0%' 프로모션 인기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20 10:12

일 평균 입점 셀러 수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

롯데온 신규 입점 셀러 프로모션/롯데쇼핑 제공

롯데온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수수료 0%' 입점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인 5월부터 7월까지 롯데온의 일 평균 신규 입점 셀러 수는 평소 대비 125.1%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롯데온의 전체 입점 셀러 수는 연초 대비 57% 늘었다.


롯데온은 이달말까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신규 셀러에게 광고 머니를 지급하고 있으며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규 셀러의 상품 노출을 돕고자 '타임딜' 매장에 신규 셀러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해 매달 신규 셀러를 위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또 롯데온에서 광고 집행 시 사용할 수 있는 '광고 머니'도 지원하고 있다.


롯데온의 지원에 힘입어 신규 셀러들도 적극적으로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나서고 있다. 6월 말 기준 롯데온에 상품을 등록한 셀러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4월과 비교해 21.6% 늘었으며, 매출이 발생한 셀러 수도 14.5% 증가했다.


입점 후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원을 달성하는 신규 셀러 성공 사례도 등장했다. 수산물을 판매하는 셀러 '이맛에 바나나'는 5월 입점 후 일 평균 매출이 20만원도 되지 않았지만, 타임딜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입점 한 달 만에 일 매출 1000만원을 달성했다. 과일을 판매하는 '정겨운농산'도 6월 초 신규 입점한 이후 타임딜과 추가 행사를 진행해 7월에 일 매출 12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김동근 롯데온 셀러지원팀장은 "신규 셀러 상품의 노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 입점 셀러들이 롯데온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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