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아이로드 블랙박스 기획전/롯데쇼핑 제공

롯데온은 자동차 용품 비대면 구매 트렌드에 맞춰 라이브 방송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1일~14일 사이 집계한 자동차용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0.7% 증가했다. 도심 대신 차박이나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가 많아져 매출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1시 '아이로드 블랙박스 기획전' 라이브 방송을 열고 하루 동안 아이로드 인기 블랙박스를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무료 출장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유 쿠폰 1만원과 블랙박스에 사용할 수 있는 64GB 메모리도 증정할 예정이다.

무료 출장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 중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차에 키를 넣어두고 주차 위치를 알려주면 설치가 가능하다.

롯데온이 앞서 진행한 블랙박스 출장 설치 서비스는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1일 3만원 상당의 무료 출장 서비스가 포함된 블랙박스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사전 판매를 포함해 하루 동안 약 1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롯데온에서 판매한 블랙박스 단품 중에서는 최고 매출이었다.

길사무엘 롯데온 자동차용품MD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자동차용품 시장에도 비대면 상담과 셀프 케어 용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롯데온이 자동차 블랙박스를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객 편의성을 위해 무료 비대면 출장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