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텐센트게임즈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천애명월도’가 서버 통합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해 오픈한 ‘연화’ 서버를 기존 ‘천하’ 서버에 통합했다. ‘연화’ 서버 이용자는 캐릭터 정보 및 방파, 연맹 등 커뮤니티를 통합된 ‘천하’ 서버에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서버 통합을 기념해 8월 4일까지 105레벨 이상 캐릭터 대상으로 ‘5000 은량’과 ‘봄맞이 보물상자-B’, ‘오애-고양이 귀’ 등 각종 보상이 포함된 ‘서버통합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거점 초기화 지원 및 방파원 보상 이벤트도 연다. 서버 통합 전 총타를 점령했던 연맹에게는 ‘수양’, ‘공헌도’ 등을 거점 초기화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방파에 소속된 이용자에겐 ‘방파 성장 선물’, ‘푸짐한 제작재료 상자’를 준다.
이 외에도 넥슨은 게임 접속, 친구 초대 등 여러 테마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8월 4일까지 ‘천애명월도’를 꾸준히 플레이하면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상급 장비옵션 변경권’, ‘잠재속성 아이템 교환권-B’, ‘연무 조각’ 등 유용한 아이템을 단계별로 얻을 수 있다.
7월 19일부터는 신규/복귀, 일정 공력 이하의 친구를 게임에 초대해 일간·주간 미션에 함께 참여할 경우 ‘보물상자’나 ‘은량’ 등 각종 보상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보물상자’를 오픈한 횟수에 따라 ‘대비부’, ‘백효생전’, ‘천인천면 신병 재료’ 등의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천애명월도’ 서버통합 기념 넥슨플레이 이벤트가 7월 22일부터 열린다. 넥슨ID 최초로 ‘천애명월도’ 캐릭터를 생성해 일정 레벨을 달성 시 최대 10,000 플레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