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 기반 1인칭 슈팅 게임(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신규 에픽 무기 ‘흑영쌍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에픽 무기 ‘흑영쌍부’는 전장을 호령하던 무장의 힘과 의지가 깃든 강력한 쌍도끼다. 이용자는 쌍도끼를 합체해 질풍 같은 공격을 연달아 가하거나 무장을 소환하는 원거리 특수 기술인 ‘흑영진극’과 ‘흑영와극’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또 ‘신의 무기’라는 뜻을 지닌 에픽 에디션 무기 ‘아스트라’도 출시했다. ‘아스트라’는 다수의 적을 관통하는 원반형 공격 무기로, 일정 횟수를 타격하면 적의 접근을 막을 수 있는 특수탄이 채워져 전자기장 공격이 가능하다. 단일 공격에 집중된 기존 원반형 무기인 ‘혈적자’와 달리 ‘아스트라’는 더 많은 좀비와 대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생존력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넥슨은 다음 달 26일까지 에픽 무기 출시를 기념해 ‘어둠 조각 수집 이벤트’를 연다. 이용자는 특정 플레이 미션을 통해 어둠 조각을 모아 ‘흑영쌍부’, ‘아스트라’ 신규 에픽 무기 2종과 ‘초월 무기 사이킥 하모니움’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에픽 해독기를 사용하거나 ‘카스펙 업’ 2차 응모 이벤트에 참여하면 ‘흑영쌍부’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이달 25일까지 카스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카스온라인’ 관련 제작·편집 영상 2회 업로드 또는 2시간 이상 스트리밍과 제작·편집 영상 1회 업로드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뽑힌 이용자에게 ‘VVIP 프리패스(30일)’를 포함해 ‘인플루언서 훈장’, ‘초월 해독기 10개 쿠폰(30장)’ 등 아이템을 제공하며, 우수 파트너에게 특별 경품을 선물한다.
이어 28일까지 ‘보너스 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명의 이용자가 모여 각자 분해하고 싶은 무기를 올리고 추가로 합산된 보너스 마일리지를 한 명이 몰아서 받는 이벤트로, 참여자는 분해 무기 1개 당 500 마일리지의 참가비를 받는다. 신규 분해 무기에는 ‘흑영쌍부’, ‘아스트라’, ‘매그넘 슈터’, ‘데바스테이터’ 등이 추가됐다.
같은 기간 넥슨은 ‘카야호’ 3차 사전예약 이벤트에 돌입한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 ‘유니크 해독기(3개)’와 ‘어둠 조각(10개)’을 제공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넥슨캐시(1만 원)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