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PAYCO) 식권’이 넷마블컴퍼니 및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에 확대 도입돼 사내 카페와 구로 식당가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적용으로 해당 임직원 5000여 명은 서울 구로구 신사옥 G-Tower(지타워) 내 식당 및 사내 카페, 그리고 구로디지털단지에 조성된 페이코 식권존에서 ‘페이코’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식대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지난 3월 ‘페이코 식권’을 도입한 이후, 사내 카페 ‘ㅋㅋ다방’에 ‘페이코 식권’과 비대면 주문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추가 적용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카페 이용 환경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임직원들은 출근길이나 사무실에서 ‘페이코 오더’를 활용해 음료를 미리 주문하고 식권으로 결제하면 카페에서 기다리지 않고 음료를 픽업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고객사 맞춤형 기능으로 식권 메뉴에 사내 카페 주문이 바로 가능한 버튼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페이코 모바일 식권과 스마트 오더 서비스는 젊은 직원이 많은 회사 특성이 더해져 빠르게 안착했다. 특히 ‘페이코 오더’를 통한 사내 카페 주문은 대기 시간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점이 호응을 얻어, 카페 전체 주문 중 약 70%까지 확대됐다.
임직원이 다양한 외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됨으로써 구로디지털단지 페이코 식권존도 크게 활성화됐다. 페이코 식권존은 구로를 포함한 오피스 밀집 지역 식당가 중심으로 조성돼 현재 전국 5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적용은 대형 IT 기업에서 ‘페이코 식권’과 ‘오더’를 동시 도입해 식대 관리는 물론 사내카페 이용 편의성까지 극대화하고, 임직원들의 식사문화를 개선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카페 운영, 재택근무용 식대 제공 등 점차 다양해지는 기업 복지 제도에 최적화된 복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NHN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서비스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대형 고객사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현재 850여 개 기업의 임직원 8만여 명이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업계 최다 수준인 6만여 개의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페이코 식권’은 ‘페이코 오더’와의 시너지를 앞세워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식권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넷마블, 코웨이 외에도 아이센스, 메가스터디교육 등 20여 개 기업이 ‘페이코 식권’과 ‘페이코 오더’를 함께 도입해 임직원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