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500㎖ 캔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테라' 500㎖ 캔 제품의 출고가를 기존 가격 대비 15.9% 내린다.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가격 인하 배경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정확한 종료 시점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어려운 시기 소비자들을 위로하고, 가정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내린 가격 인하 결정"이라며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