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첫 출시 후 SNS 입소문 타고 판매 돌풍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 제품 이미지/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과자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이 스낵 종류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숏다리오잉은 지난달 30일 출시됐다. 편의점 마른안주 1위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징어과자 '오잉'이 더해져 탄생했다.
세븐일레븐은 두 제품의 특징을 살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구현했다.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면서 기존 유명 제품을 제치고 1위까지 넘보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호기심을 제공함과 동시에 숏다리 특유의 중독성 강한 짭조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SNS 상에서는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중독성 있다", "숏다리 느낌 나는 포장부터 눈길을 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김하나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MD는 "숏다리오잉은 기존 인기 상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주류와 함께 높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