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은 대표 알뜰폰 요금제 ‘모두다 맘껏 11GB+’에 쿠폰 및 콘텐츠 혜택을 더한 ‘쿠폰 득템 제휴 요금제’를 출시하고 MZ세대 공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두다 맘껏 11GB+’는 KT엠모바일이 보유한 LTE 요금제 70여 종 중 2030 세대 가입자를 가장 많이 보유한 주력 상품이다.
‘쿠폰 득템 제휴 요금제’는 매월 제공되는 혜택에 따라 ▲모두다 맘껏 11GB+(지니뮤직) ▲모두다 맘껏 11GB+(Pay 쿠폰) ▲모두다 맘껏 11GB+(기프티쇼)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음성·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모두다 맘껏 11GB+’(월 11GB+일 2GB+소진 후 3Mbps 속도 무제한, 월 3만2980원)와 동일하며 가격은 2220원을 추가한 3만5200원으로 책정했다.
먼저, ‘모두다 맘껏 11GB+(지니뮤직)’ 요금제는 ‘g포인트’를 가입 기간 내내 증정, 소비자가 무제한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페이와 기프티쇼 혜택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2년 동안 매월 ‘네이버 페이 5000 포인트’, ‘기프티쇼 5000원권’을 각각 제공한다. 선택한 쿠폰은 가입자 휴대폰 번호로 문자 전송되며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규 요금제 3종에도 2년간 추가 LTE 데이터를 증정하는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적용, 매달 150GB를 무료 증정한다. 사용자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월 최대 221GB를 이용할 수 있다. KT엠모바일은 가입자에게 매달 추가 LTE 데이터와 함께 취향에 따른 쿠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사 멤버십 혜택 못지않은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가격대비 성능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월 3만원 대에 200GB가 넘는 데이터 이용뿐 만 아니라 쿠폰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포인트·콘텐츠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