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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1 행사 진행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13 10:34

머지플러스 결제시 추가 25% 할인…요기요 배달서비스 가능

고객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고르고 있다./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오는 31일까지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부터 7일부터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를 판매 중이다. 이번 1+1 행사 대상 상품은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2입이다. 머지플러스로 결제 시 25%를 추가 할인한다.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를 갖춘 전국 세븐일레븐 4200여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요기요'를 통해 1+1 이벤트 혜택과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근 1000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편의점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5~11일 해당 매출은 전주(6월28일~7월4일)보다 142.6%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역 매출은 163.8% 증가해 93.0% 늘어난 비수도권을 압도했다.


노형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담당MD는 "코로나 4차 유행과 함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국민이 스스로 방역 관리에 앞장서 수시로 코로나 자가 검진을 하는 상황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세븐일레븐에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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