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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 '따개비 루' 굿즈 크라우드 펀딩 오픈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7.09 13:08

다채로운 캐릭터 활용하는 굿즈 사업 가속화

올리브스튜디오 '따개비 루' 굿즈 이미지/이랜드그룹 제공

이랜드 올리브스튜디오가 대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따개비 루'의 캐릭터 굿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 따개비 루는 특유의 수채화 톤 그림체와 배우 신애라 씨의 나레이션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펀딩은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며, 펀딩을 통해 따개비 루 애니메이션 속 등장 캐릭터 '루'와 '벨라', '크루루'의 모습을 담은 인형 3종, 키링 3종 등 총 6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따개비 루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총 6개월에 걸친 기간 동안 수정·보완을 반복하며 기획했다.


지난해 출시한 굿즈의 고객 반응을 피드백해 다양성을 위해 벨라와 크루루를 추가 제작했으며 상품의 크기, 소재의 안전성 강화, 털 빠짐 최소화 등 디테일한 부분을 재설계해 상품을 업그레이드했다.


올리브스튜디오가 와디즈를 통해 진행하는 이번 펀딩은 이날부터 오픈 전 사전 알람 서비스를 통해 일부 정보를 공개하고, 22일부터 정식 펀딩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12일부터는 출시 전 상품을 고객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에 따개비 루 굿즈를 전시할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지난해 출시한 루 굿즈에 보내주신 폭발적인 고객 반응과 추가 출시 요청을 바탕으로 기획한 것"이라며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코코몽 등 올리브스튜디오가 보유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활용하는 굿즈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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