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박찬호 선수·천호전 세중그룹 부사장 지목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팻말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찍고 있다./신세계그룹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단 멈춤·2단 저쪽·3초 동안·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표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부회장은 이재욱 전남일보 사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 부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해 1, 2, 3, 4를 꼭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는 2016년부터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188개소에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박찬호 전 야구선수·천호전 세중그룹 부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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