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은 1일 본사의 새 프로그램인 유튜브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를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을 분석하며 “공정성 확보, 불평등과 양극화 완화, 복지확충에 더해서, 경제적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강조한 것은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성 등이 확보되지 못했다고 비판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지사가 말한 공정한 나라는 흥했고 불공정한 나라는 망했다. 공정한 사회에는 꿈과 열정이 넘치지만, 불공정한 사회는 좌절한다” 문장을 봐도 공정에 대해 수차례 반복하면서 문재인 정권 및 여당의 친문세력과 선긋기를 한 것이고, 공정이라는 잣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과거 친문과 대립각을 세웠던 이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당 후보가 될지, 경선 과정에서의 당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과거 형수 욕설 논란 등으로 인한 도덕성 검증도 다시 도마위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틀조선TV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정치, 경제, 부동산 등 핫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시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