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면 용기면·컵면 제품에 카트라이더 인기 캐릭터 적용
'진라면 X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4종 제품 이미지/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색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넥슨과 손을 잡았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과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의 만남이다. 오뚜기는 카러플을 주로 즐기는 연령층이 용기면의 주 소비층인 MZ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협업을 기획했다.
오뚜기는 기존의 진라면 패키지 디자인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진라면 X 카러플' 용기면과 컵면을 새롭게 선보였다. '진라면 매운맛'에는 '배찌'를, '진라면 순한맛'에는 '다오'를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게임 아이템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진라면 X 카러플' 제품에 기재된 난수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카러플 내에서 적용 가능한 진라면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뚜기는 지난 26일 개막한 카러플의 첫 공식 리그에 서브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4일까지 주 2회 무관중으로 열린다. 매 대회 종료 후에는 오뚜기가 후원하는 '오뚜기 KRPL 애프터 파티'를 통해 선수들의 다양한 면모와 비하인드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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