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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세력 전쟁 콘텐츠 등 업데이트 실시

류범열 기자 ㅣ ryu4813@chosun.com
등록 2021.06.30 10:09

문파 호위전…주요 거점 전투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력 전쟁 콘텐츠
신규 던전 ‘지옥의 용광로’, 수호신령 환생 시스템 등 추가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신규 세력 전쟁 콘텐츠 ‘문파 호위전’, 지옥의 용광로 던전, 수호신령 3종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문파 호위전’은 운송 법기를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진영과 이를 저지하는 진영으로 나눠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세력간 전쟁 콘텐츠다.

정해진 시간 동안 2개의 운송 법기 중 1개가 최종 거점을 점령할 경우 호위 진영이 승리하고, 제한 시간 내 점령하지 못할 경우 저지 진영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운송 법기는 주변에 호위 또는 저지 진영의 인원이 많을수록 이동속도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며, 저지 진영에 법기가 파괴될 경우에는 이동 또는 거점을 점령할 수 없어 문파원 및 세력원간의 단합과 이러한 특징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규 던전 ‘지옥의 용광로’는 ‘잊혀진 무덤’에 이은 두 번째 전설 난이도 던전으로 화염을 활용한 공격을 펼치는 최종 보스 ‘진광 대왕 무간’이 등장한다. 공략에 성공하면 새롭게 선보이는 빛나는 전설 대인 무기, 허리띠, 장갑 도안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 ‘군마염’, ‘신무제’ 등 수호신령 3종과 영력이 최대치인 수호신령을 추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환생 시스템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름 컨셉의 신규 이벤트 필드 ‘폭염구릉’도 7월 말 업데이트 전까지 한시적으로 오픈한다. ‘폭염구릉’은 일반/영웅 난이도로 구분되며, 필드 내에서 획득한 ‘정화의 기운’과 ‘빛나는 정화의 기운’을 통해 신규 수영복 의상 도안, 전설의 파편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미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달성 시 빛나는 폭염 상자, 상급 신령의 기운, 수호령의 기운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세력간 전쟁 콘텐츠인 문파 호위전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색다른 전략 전투의 재미와 함께 문파원, 세력원 간의 단합을 통한 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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