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은 29일 본사의 새 프로그램인 유튜브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를 통해 윤석열 전격 출마 선언을 분석하며 “국민을 31번, 자유 22번, 민주주의 13번, 공정 9번을 언급하며 검찰총장 출신으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되살리려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상식과 공정, 법치를 강조한 것은 국민들이 바라는 기대와 열망이 무언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대의 소명인 누구나 정의로움을 일상에서 느낄 수 있게 하는 삶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김 국장은 “소득주도 성장, 시장과 싸우는 부동산정책,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 대한 포플리즘 정책으로 미래세대를 열어갈 청년들이 부채를 떠안게 된 것도 야당으로 돌아선 계기가 됐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등의 표현을 여러번 반복한 것은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공정이라는 잣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수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인 '국민의 힘' 입당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은 윤 전 총장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사안이고 캠프입장에서 빠른 흙탕물 전쟁을 원치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10가지 중 1가지만 생각이 같아도 뜻을 같이 할 수 있다는 표현에서 입당에 대해 충분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틀조선TV '김종훈의 뉴스파인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정치, 경제, 부동산 등 핫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5시에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