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인디 게임사 지원에 나선다.
네오위즈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Banggusuk Indie Game Show)2021(이하 비익스 2021)’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비익스 2021’은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메가존클라우드, 인벤, 트위치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비익스 2021'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인디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최신 게임 영상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비익스 2021'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비익스 2021' 참가를 희망하는 인디 개발사는 공식 접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인디 게임을 개발하는 만 14세 이상의 개인 개발자 또는 개발사이며 PC, 모바일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9일까지이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특히 올해는 참여작 중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비익스 어워드’가 함께 열린다. 총 상금 규모는 약 1500만 원으로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들의 투표를 합산하여 출시 부문 TOP 3, 미 출시 부문 TOP 3을 비롯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14개 게임을 선정한다. 이 중 서울산업진흥원이 매년 역량있는 중소게임사를 발굴, 시상하는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을 올해에는 '비익스 어워드'와 함께 진행, 출시 부문 선정작들을 해당 타이틀로 시상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올해는 인디 게임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게이머와 개발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