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공식 스토어·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신세계 데이 이미지/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월 2~3일까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기간 동안 '신세계 데이'를 열고 자체 캐릭터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와 너구리·여우 등을 모티브로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에 만든 캐릭터다. 귀여운 이미지로 2030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굿즈로도 출시되는 등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2일과 3일 경기에 SSG랜더스 선수단이 착용할 신세계백화점의 특별 유니폼은 신세계를 상징하는 꽃잎의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배색 라인과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팔 패치를 추가했다.
또 구단 로고 아래쪽에는 푸빌라가 야구공을 던지는 모습이 추가돼 재미를 더했으며 유니폼 뒷면에는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푸빌라의 친구 '포코'가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신세계가 제작한 특별 유니폼은 경기 당일인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만 SSG랜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 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신세계는 자체 캐릭터와 화장품 브랜드를 스포츠와 접목시켜 프로야구 전체 관중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 팬들과 가족 단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백화점과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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