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생산 전 과정에 친환경 실천…'에코서트' 인증
'프로메스 드 두르뜨' 제품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130년 전통 와이너리 '두르뜨'사의 유기농 와인 '프로메스 드 두르뜨'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2019년 빈티지 레드 와인으로 프랑스 블라이 꼬뜨 뜨 보르도 지역의 포도원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들었다. 발효 전 저온 침용 기술을 적용해 과일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균형감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에서 '프로메스'(promesse)는 프랑스어로 약속을 뜻하며 환경과 품질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패키지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 에코서트(Ecocert)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엄격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유기농 식품 인증 마크인 'AB프랑스'와 'EU유기농마크'도 획득했다.
프로메스 드 두르뜨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두르뜨사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하는 등 총 21종의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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