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재개 / 사진: 쇼플레이 제공
'미스터트롯' TOP6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재개된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주최 측이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던 공연을 6월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여름 다시 돌아오는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디션 및 방송에서 불렀던 화제의 곡들과 멤버들의 신곡 무대를 포함하여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각자의 매력을 공연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대중음악 콘서트는 타 장르 공연과는 다르게 '집합∙모임∙행사'로 분류돼 지난해부터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됐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된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를 앞두고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공연이 더 이상의 연기 또는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석이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여 11만명의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역시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전 세계에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킨 '미스터트롯' TOP6 서울 콘서트는 오는 7월 2일~4일, 7월 16일~18일, 8월 6일~8일 3주간 15회에 걸쳐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일정 및 회차, 시간 변경으로 인해 기존 예매 티켓이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기존 예매자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오는 8일 선예매 판매를 제외하고 남은 좌석에서 공식 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서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대구, 광주, 서울, 청주, 부산, 고양 등 공연장과 협의가 완료된 지역에서 재개되는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거리두기 좌석제,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함성 금지, 음식물 섭취금지, 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이 주최하고 쇼플레이가 제작하는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