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기획전' 진행
롯데마트가 오는 16일까지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롯데쇼핑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16일까지 무(無) 플라스틱 캡 세제 '무궁화 친환경세제’를 1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5일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 기간 동안 무궁화와 협업해 단독 출시한 무 플라스틱 캡 제품인 '친환경 주방세제(700㎖)'와 '친환경 세정제(주방용)'를 각 2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을 1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은 장을 보거나 야외활동 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같이가요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의 친환경 제품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출시 이후 매출이 80% 가량 신장했다. 무라벨 대추방울토마토는 같은 규격의 제품 중 가장 매출이 높았다. 식품 이외에도 지난 4월 말 판매를 시작한 대나무 칫솔은 한 달 평균 약 1500개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행사 상품으로 선정한 무 플라스틱 캡 세제도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롯데온에서 '세상을 바꾸는 착한소비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진행하는 ESG 관련 온라인 기획전으로 친환경 상품, 사회공헌 상품, 동물복지 상품, 캡슐커피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19개 파트너사의 200여개 상품을 소개한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 친환경 세제도 구입하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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