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오는 4일 대구광역시에 공급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파트 1순위 청약 조건은 입주자모급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나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2년이 경과된 무주택자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다. 또한,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가 선정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9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9일 청약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입지와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마련되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단위세대 평면도, 실물모형 VR영상 등의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