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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12일 무순위 청약 접수

임상재 기자 ㅣ limsaja@chosun.com
등록 2021.05.11 17:08

임대 의무기간 만료 후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 부여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4단지 전경/부영주택 전경

부영그룹은 오는 12일부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하는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신항 3, 4단지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0~20층, 19개 동 전용면적 84㎡ 1368가구 규모다.

부영그룹은 12~13일 이틀 동안 사랑으로 부영 홈페이지 내에서 무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14일 당첨자발표, 15~16일 당첨자 사전방문, 17~19일 당첨자계약을 실시한다.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가격은 3단지와 4단지가 동일하게 책정됐으며 전·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는 보증금 1억3000만원이고,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8만원 혹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33만원이다.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51-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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