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09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 당기순이익 154억 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1%, 137.3%, 186.2% 상승
2분기 ‘사업, 콘텐츠, 기술’ 세 분야에 대한 확장 이어가고, VOD 및 광고 플랫폼 고도화할 예정
아프리카TV가 기부경제선물과 광고 매출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9억원과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1%와 137.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 각각 1%, 14.2%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2%, 전 분기 대비 59.5% 증가했다.
1분기에는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과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많은 유저들이 아프리카TV를 단순히 시청하는 수준을 넘어서 활발히 참여하고 소통하는 매개체로 활용하며, 자연스럽게 BJ에게 후원하는 유저 수(Paying User)도 증가했다. 플랫폼 광고 매출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광고주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78.2% 성장하고, 전 분기 대비 12.2%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분기 유저클립·애드벌룬(유저 참여형 광고 서비스)·유저 포인트 제도 등 유저 친화적 정책을마련해 플랫폼 범용성을 확대하는데 힘썼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신규 광고 관리 플랫폼 ‘아프리카티비 애즈 매니저(AfreecaTV Ads Manager, AAM)’를 론칭, 광고주 친화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신규 광고 상품 발굴 등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올 2분기에도 '사업, 콘텐츠, 기술’ 세가지 분야에 대한 확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뿐 아니라 VOD 서비스 영역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 플랫폼으로서도 유의미한 모멘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