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기자간담회 / 사진: JYP 제공
오늘(3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ITZY의 새 앨범 'GUESS WHO'가 발매된다. 특히 이번 앨범은 오후 1시라는 발매 시간을 선택, 국내뿐 아니라 해외를 타깃으로 활약에 나설 것을 예고한다.
예지는 "전세계의 많은 팬들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만큼, 그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라고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음원 발매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거운 것 같다는 반응을 전하자 예지는 "많은 선배님들께서 활약을 펼쳐주신 덕분에 음악의 경계와 한계가 없어진 것 같고, 이러한 덕분에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게된 것 같다"라며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게 위해 글로벌 발매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ITZY가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무대에서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한 덕분이 아닐까 생각하고, 여러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물론 국내에서의 인기 역시 이에 못지않다. 특히 '4세대 대표 걸그룹', 'MZ세대 대표 걸그룹' 등으로 불리며,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가는 선봉장으로 활약 중이다. 유나는 "당당하고 솔직한, 'I LOVE MY SELF'라는 아이덴티티가 ITZY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와 곡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예지는 "아무래도 멤버들 자체가 MZ세대에 속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법과 메시지에 공감을 많이 해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여기에 덧붙여 류진은 "MZ세대는 당당함과 솔직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데뷔 초부터 가지고 온 메시지가 당당하고, 솔직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부분에서 공감을 산 것 같고,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MZ세대 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MZ세대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녹여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하는 새 앨범 'GUESS WHO'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비롯해 유명 작가진들이 크레딧에 대거 이름을 올려 명반을 예감케 한다.
타이틀로 선정된 '마.피.아. In the morning'은 박진영을 비롯해 리라, 이어어택, 캐스, 이해솔, 당케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마침내 피할 수 없는 아침'이라는 의미를 담아 중의적으로 표현된 제목과 마피아 게임 설정을 차용해 '자신의 감정을 베일에 가린 채 다가가 사랑하는 상대방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나는 "이번 앨범 같은 경우 준비를 하면서도 저희에게 '도전'이라는 생각을 많이 들게 해주었다. 새로운 시도와 ITZY의 가능성, 한계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류진 역시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이 각인됐으면 좋겠고, 저희가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과 비주얼 측면에서도 한층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새로운 ITZY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끝으로 ITZY는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며 "이번 활동은 물론, 앞으로 마주할 미래에서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게, ITZY만의 무대를 꾸미고 싶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대중과 팬들에게 모두 기분 좋은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인 ITZY의 신곡은 오늘(3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ITZY는 음원 발매를 한 시간 앞둔 이날 낮 12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생중계한다. ITZY는 신곡 '마.피.아. In the morning'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격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예고한 ITZY의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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