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쇼케이스 / 사진: WM엔터테인먼트 제공
28일 W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ONF)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생중계됐다.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에 나서게 된 것과 관련, 제이어스는 "정규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리패키지까지 예정되어 있었다"라며 "활동을 마친 후 바로 준비에 돌입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든 것 보다는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생각에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유 역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많이 기대해주시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리패키지 형태인 만큼, 첫 정규앨범 'ONF: MY NAME'의 수록곡에 3곡의 신곡이 추가되며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춤 춰(Ugly Dance)'는 힙합 베이스의 댄스곡으로, 808 베이스 라인의 여유 있는 비트와 쏟아지는 후렴구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특히 지난 앨범 타이틀곡으로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은 'Beautiful Beautiful'의 연장선상에 놓인 곡으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춤과 노래를 하자고 말한다. 효진은 "자유에 대해 노래하는 것과 동시에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우리의 이야기를 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엠케이는 이번 신곡에 대해 "저희만의 아이덴티티가 더욱 확고해질 수 있는 노래인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또한, "새로운 색깔의 음악인 만큼, 새롭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전하며 "지난 곡의 연결 포인트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감상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니체 철학의 근본인 '극복인(Übermensch)'을 주제로 한 곡으로 Rock과 Jazz의 장르가 한 곡 안에서 다채롭게 꾸며진 멀티장르의 노래인 'My Genesis (Übermensch)', 'The Realist'의 연장선상의 노래로 이 현실에서 꿈을 움켜잡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The Dreamer'까지 신곡이 수록돼 모노트리와의 더욱 완벽해진 호흡을 엿볼 수 있다.
끝으로 이션은 "바뀐 분위기에 팬들께서 놀라시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컴백하게 됐다. 신나는 노래인 만큼, 즐기면서 활동하고 싶다. 저희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께서 리듬을 타고 춤을 추게 만들고 싶다"라는 활동 목표를 밝히며 "다만 퍼포먼스가 격하다 보니까 멤버들이 활동할 때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에 온앤오프가 펼칠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패키지 앨범 'CITY OF ONF'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춤춰'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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