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신작 횡스크롤 RPG, ‘로엠’의 글로벌 출시일을 내달 11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엠’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을 바탕으로 쉽고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2D횡스크롤 방식을 적용해 익숙함과 함께 빠른 성장의 쾌감을 선사해 가볍게 게임을 즐기려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서비스 명은 ‘슬라임 헌터: 와일드 임팩트(Slime hunter : wild impact)’로 정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직관적이면서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게임빌은 남은 기간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자체 서버를 도입해 게임의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켜 글로벌 전역에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로엠’은 어비스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횡스크롤 RPG다.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게임빌은 국내 유저들에게 게임성으로 인정받은 유망 게임들을 발굴해 글로벌 흥행요소를 추가하고 최적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게임사업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글로벌 출시일을 확정한 ‘로엠’이 게임빌의 글로벌 퍼블리싱 능력과 한층 원숙해진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