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1 | 공공서비스] 세종학당재단
한국어·한국 문화 보급기관 세종학당재단에서 개발한 ‘세종학당 AI 선생님(KSI Korean AI Tutor)’ 앱은 언제 어디서나 교재에서 배운 한국어 대화를 연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바일앱이다.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초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들은 길 찾기, 주문하기, 쇼핑하기 등의 일상 대화는 물론, 결혼식, 학교, 직장 등 상황별 한국어 대화를 연습할 수 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외국인 학습자가 본인의 한국어 발음과 표현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반복 연습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세종학당 AI 선생님’ 앱은 한국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제작됐다. 재단은 이번 앱을 포함해 문법(초·중급), 어휘(초중·고급), 회화·발음(초·중급), 여행 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등 총 9개의 모바일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앱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한국어를 확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